천연가스 설비 기술 개발 실증과제 20일까지 공모, 실증비용 75%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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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본사. |
‘K-테스트베드’는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에 공공인프라를 개방해 연구개발 및 현장 실증과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기획재정부 주관 통합 플랫폼이다. 가스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가스공사는 △액화천연가스(LNG) 드레인설비 초저온펌프 △천연가스 유량교정설비 △옥외 소화전 등 천연가스 설비 관련 3개 부문 기술 개발 실증과제를 오는 20일까지 공모한다.
가스공사는 공모에서 선정된 중소·벤처기업에 1년에 걸쳐 실증비용의 75%(1억원 한도)를 지원해 기술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의 시장 진출을 적극 도울 방침이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테스트베드 플랫폼에서 실증지원을 요청할 기관을 선택해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실증 검증이 혁신적인 기술개발에도 불구하고 기술 상용화에 난항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성장에 소중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가스공사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확대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youn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