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최악의 악' 흥행 일등 공신..'압도적 연기' 화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13 14:42
사진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_취합

▲배우 지창욱이 ‘최악의 악’에서 압도적인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배우 지창욱이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최악의 악’의 인기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인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박준모(지창욱 분)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지창욱은 극 중 수사의 성공과 조직의 신뢰를 얻기 위해 점차 ‘악’으로 변해가는 언더커버 박준모를 맡았다. 그는 몰입을 부르는 연기력으로 ‘최악의 악’이 국내 디즈니플러스 1위, 글로벌 상위권에 안착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지창욱은 잠입 수사라는 상황에서 파생되는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게 전달함은 물론, 조직 보스 기철(위하준 분), 아내 의정(임세미 분), 해련(김형서 분), 황민구(윤경호 분) 등 대면하는 인물마다 다른 에너지로 호응하며 극에 끊임없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최악의 악’은 미국 영화 정보 사이트 IMDb(The Internet Movie Database)에서 미국, 영국, 인도, 터키 등 전 세계 각국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지창욱의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화제가 됐던 4화는 평점 9.7의 높은 점수를 얻으며 그의 저력을 입증했다.

‘지창욱 표 K-누아르’로 강렬함과 과몰입을 선사하며 글로벌 시청자를 사로잡은 ‘최악의 악’은 디즈니플러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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