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택배 체험’ 약속한 로저스 쿠팡 대표, 간밤 사전 연습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3.13 12:25

12일 로저스 대표 경기 성남 쿠팡 캠프 점검
직접 상품 싣고, 현장 직원들과 상품 배송도
오는 19일 국회의원들과 택배 체험, 장소 미정

지난 12일 해롤드 로저스 한국 쿠팡 대표가 경기 성남 물류캠프에서 물류 차량에 배송 상품을 싣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지난 12일 해롤드 로저스 한국 쿠팡 대표가 경기 성남 물류캠프에서 물류 차량에 배송 상품을 싣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해롤드 로저스 한국 쿠팡 대표가 수도권 소재 물류 현장에서 야간 택배 체험 전 사전 연습에 나섰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날 로저스 대표는 경기 성남 소재 쿠팡 캠프에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로저스 대표는 물류 차량에 직접 상품을 담고, 배송 직원들과 함께 성남 일대 새벽배달 물량을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저스 대표가 물류 현장에 방문했다는 사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장 직원으로 추정되는 이용자가 관련 사진을 게재하면서 외부에 밝혀졌다.



쿠팡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배송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로저스 대표 새벽배송 점검은 조만간 실시할 국회의원과의 새벽배송 체험 전 예행연습 성격이라고 업계는 풀이한다.


로저스 대표는 고객정보 유출 사태 발생 후 지난해 말 열린 국회 청문회에서, “택배 야간 근무 어려움을 알기 위해 물류 센터에서 같이 일해보자"는 엄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제안에 동의한 바 있다.


쿠팡 관계자는 “(로저스 대표의 새벽배송 체험) 날짜는 19일로 예정돼있지만, 장소는 아직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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