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르 카리스 대통령, 13일 성균관대서 특별 강연
尹 대통령과 방위산업·디지털 협력 논의 위해 방한
▲알라르 카리스 에스토니아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에서 특별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성균관대 |
이번 강연은 한국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방위산업과 디지털 분야에서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후에 이뤄진 것으로, 성균관대 국가전략대학원(원장 조원빈)의 초청으로 개최됐다.
특별강연에서 카리스 대통령은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유사한 면이 많은 두 나라가 전 지구적 상황에서 급격히 변화하는 국제사회에서 평화와 번영을 유지하기 위해 국가간 상호신뢰를 구축하는 노력이 매우 주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알라르 카리스 대통령은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방위산업과 디지털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와 우크라이나 침공 등 불법적 무력 공격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에 대해 윤 대통령과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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