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김중업건축박물관 시민아카데미 포스터.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
김중업 건축 아카데미는 김중업건축박물관 앞 야외공간에서 진행 중인 기증유물 기획전 ‘어느 건축가의 흔적’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장에서 직접 건축 작품을 감상하는 답사와 전문가 건축담론을 들을 수 있는 학술 세미나로 구성됐다.
20일은 ‘주한 프랑스대사관과 도시건축, 상실과 보존’이란 주제로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및 주한 프랑스대사관을 둘러본다. 천의영 경기대 교수(건축학과)의 해설과 함께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관람한다. 이후 강준구 매스스터디스 소장 및 안창모 경기대학교 교수(건축학과)와 함께 김중업 건축가의 초기작인 주한 프랑스대사관 현장을 찾아 대사관 복원과 보존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21일에는 ‘주한 프랑스대사관, 보존과 활용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김중업건축박물관 내 교육관에서 학술 세미나가 진행된다. 주한 프랑스대사관 집무실 보존 및 복원이 갖는 시사점과 과제에 대해 (사)근대도시건축연구와실천을위한모임을 주축으로 깊이 있는 담론을 나눈다.
▲안양시 김중업건축박물관.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