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마켓, 킴스오아시스 2호점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16 14:50

킴스클럽 NC야탑점 내 입점…1호점 대비 2배 규모

킴스오아시스

▲킴스오아시스 2호점 전경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오아시스마켓은 지난 14일 킴스오아시스 2호점을 킴스클럽 NC야탑점에 숍인숍 형태로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킴스오아시스(KIM‘S OASIS)는 오아시스마켓과 이랜드리테일이 만든 연합 브랜드로, 지난해 8월 킴스오아시스 1호점을 킴스클럽 강남점에 오픈했다.

1호점 오픈 후 약 1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킴스오아시스 2호점은 1호점 대비 규모와 상품수를 모두 약 2배 확대했다. 킴스오아시스 1호점 방문객이 하루 평균 3000명으로 늘고 매출이 안정되는 등 오아시스마켓의 식품 경쟁력이 입증됐기 때문이다.

킴스클럽 NC야탑점 지하 1층에 위치한 킴스오아시스 2호점은 185㎡ 규모로, 킴스클럽 상품과 겹치지 않는 1000여 가지 친환경 상품으로 구성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대형마트로 들어선 만큼 기존 매장 대비 육류 상품을 약 2배 늘려 준비했다.

매장 방문객이 증가에 따라 오아시스마켓 상품과 킴스클럽 상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킴스오아시스 온라인몰 매출도 꾸준히 신장하고 있다. 온라인 배송 서비스가 일상으로 자리 잡으며 매달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오아시스마켓 측은 "좋은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오아시스마켓의 식품 경쟁력이 킴스오아시스 1호점을 통해 입증됐다"며 "킴스클럽 식품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전체 매출액이 증가하는 윈윈(win-win) 효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pr902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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