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CITY에너지, 치매환자 가스안전사고 예방 나섰다…대전광역치매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16 15:27
치매 거버넌스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사진

▲CNCITY에너지, 충남대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 양측 관계자들이 지난 13일 치매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CNCITY에너지는 지난 13일 충남대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위탁운영)와 치매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광역시 5개구 치매안심센터의 치매환자 및 고위험군 대상 가정에게 가스 타이머 콕 설치 지원을 통해 치매로 인한 과열화재·가스사고 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치매환자 및 고위험군 대상 가정에게 지원되는 가스 타이머 콕은 올해 8월부터 대전광역시 5개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대상자 중 100가구를 선발, 설치 중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노영훈 CNCITY에너지 ESG전략실 이사는 "가스안전 취약계층인 치매환자 가정의 가스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대전광역치매센터와 협력을 확대하겠다"라며 "적극적인 가스 안전 관리를 통한 가스 사고 예방에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응석 대전광역치매센터장(충남대병원 신경과 교수)은 "CNCITY에너지와 상호협력을 통해 치매환자 및 가족들이 가스사고 걱정 없이 가정에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oun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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