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BUSAN KIMES’ 어린이를 위한 힘찬 기부행렬 눈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18 00:00
‘2023 BUSAN KIMES’ 어린이를 위한 힘찬 기부행렬 눈길

▲수익금 기부 전달식을 갖고 있는 오진형 대화메디케어 대표(가운데)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2023년 BUSAN KIMES’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3년 BUSAN KIMES’은 영남 지역 특화 의료기기를 선보이는 전시회로 지난 13일~15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선 기업 소식으로 더욱 빛나는 행사였다는 평가다.

내용을 보면, 이번 행사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기획한 대화메디케어(대표 오진형)는 이벤트 행사 물품 판매에 따른 매출액 전액을 지역 어린이들에게 기부했다.

아울러, 대화메디케어의 이러한 복지 이벤트는 타 기관과 기업들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의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장서는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대화메디케어와 함께 기부에 참여한 기관은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동래센트럴정형외과의원, 해운대탑정형외과의원, 울산서울척재활의학과의원, 부천본정형외과, 마이엘솔루션, 제우스웨이브본사 등이다.

동래센트럴정형외과의원과 해운대탑정형외과의원은 부산에서 올해 개원을 앞두고 있는 촉박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들을 위해 기꺼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진형 대화메디케어 대표이사는 "의료산업분야 종사자이자 한 기업의 대표로써 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걱정한다. 미래는 우리 어린 아이들이 이끌어 갈 것이고 이 어린이들은 어느 누구도 사회에서 복지의 혜택을 동등하게 받아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부산지역의 기업인으로써 의료산업분야 종사자로도 우리아이들의 미래복지를 함께 책임지는 회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활과 물리치료 장비 수출입이 전문인 대화메디케어는 그간 10년 가까이 초록우산을 통해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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