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 '파쿠마 2023' 참가…포트폴리오 확대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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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파쿠마 2023’ 내 코오롱플라스틱 부스 |
코오롱플라스틱은 친환경 원료와 공법이 적용된 소재와 탄소섬유 복합소재 등을 전시했다고 18일 밝혔다. ‘KompoGTe®’을 비롯해 디지털 전환(DX)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끌어올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도 선보인다.
여기에는 화석원료 대신 생물이나 유기성 폐자원에서 유래한 원료를 사용한 친환경 바이오-폴리옥시메틸렌(POM)과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친환경 E-POM을 비롯해 폐어망 등 해양폐기물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한 친환경 컴파운드 제품이 포함된다.
유럽의 고부가가치 의료 시장을 공략한 POM의 의료장비 전용제품 ‘KOCETAL® M-시리즈’도 소개한다. POM은 강성과 내마모성이 높아 자동차·전기전자·생활용품·산업기계 등의 품목에 적용된다.
허성 코오롱플라스틱 대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산업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해외 파트너쉽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고부가 제품 시장을 공략해 글로벌 신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