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킨텍스서 28일까지 진행…550여 우수중기·바이어 1000여명 참가
국내 최대 중소기업전시회 ‘지페어 코리아’ 2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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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페어 코리아 포스터 |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우수상품 종합전시회가 오는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된다,
경기도는 ‘지페어 코리아(G-FAIR KOREA) 2023’을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6회째인 지페어 코리아는 생활, 뷰티, 주방, 의료건강, 식품, 우수제품 등 6개 테마에 550여개사가 600개 부스를 연다. 또 1000여명의 국내외 구매자(바이어)가 참여해 비즈니스 상담을 벌인다.
특히 지난해 200명 수준에 머물렀던 해외 구매자 인원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협회(KITA),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등 관계 기관과 협업으로 3배인 600명으로 확대됐다.
행사에서는 수출·구매·투자상담회, 새싹기업(스타트업) 투자설명회와 함께 글로벌 경제 동향 등 다양한 세미나가 마련된다.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고 있는 14개국 19개 GBC(경기도통상사무소·Gyeong-gi Business Center) 소장들과 김동연 도지사가 머리를 맞대는 글로벌 수출 전략회의도 현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