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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항공기가 비행하고 있다. |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하는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김해공항에서 매일 오후 2시10분에 출발해 현지 시각으로 오후 3시45분 타이베이에 도착하고 비행시간은 약 2시간 35분 소요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타이베이에서 오후 5시 출발하며, 진에어를 이용하는 탑승객에게는 무료 위탁 수하물(15kg) 서비스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진에어는 인천, 대구, 부산 등 타이베이를 잇는 총 3개의 노선을 운영하며 증가하는 항공 여객 수요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진에어의 인천-타이베이, 대구-타이베이 노선은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하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김해공항 이용객들에게 해외여행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합리적인 항공 운임과 안전 운항 서비스로 타이베이 노선의 수요를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