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지원…재료비 후원·역량 강화 워크숍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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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72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시상식에서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전무가 오세훈 서울시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효성화학은 11개 시상 분야 중 문화예술후원 부문에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효성화학은 지난 6년간 총 38명의 장애 예술인에게 △재료비 △역량 강화 워크숍 △기획 전시회 등 창작 활동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2020년 ‘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상’도 신설했다. 이는 유망 장애 예술인 선발 및 창작 장려금 포상을 위한 것으로 한승민·홍세진 작가가 이름을 올렸다.
용산 대통령실에 걸린 ‘퍼시 잭슨 수학 드로잉’을 그린 픽셀 킴 김현우 작가와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정은혜 작가 등도 창작센터 입주 작가로 활동했다.
효성화학 관계자는 "창작 연극·뮤지컬 활성화를 위해 대학로 극단 연우무대도 후원하고 있다"며 "아리인과 함께 뮤지컬을 통해 학교 폭력 방지·생명 존중을 비롯한 인성 교육 등 문화예술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