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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다니엘 헤니가 아시안계 미국 배우 루 쿠마가이와 결혼했다.다니엘 헤니 SNS,루 쿠마가이 SNS |
20일 다니엘 헤니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 측은 "다니엘 헤니는 평생을 함께 하고픈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다니엘 헤니의 결혼 상대는 이미 한 차례 열애설이 있었던 아시안계 미국인 배우 루 쿠마가이다. 열애설 당시 소속사는 친구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당시 친구였던 두 사람은 이 일을 계기로 서서히 연인으로 발전하였으며, 최근 양가 가족분들을 모시고 조용히 식을 올렸다"라고 밝혔다.
또한 "아울러 두 사람의 개인적인 사생활인 만큼 과도한 관심은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요청드린다"라고 전한 뒤 "배우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신중한 결정을 내린 다니엘 헤니와 루 쿠마가이에게 따스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다니엘 헤니는 2005년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로 얼굴을 알린 후 영화 ‘Mr.로빈 꼬시기’, ‘마이 파더’, ‘스파이’, ‘공조2’에 출연했다. 영화 ‘엑스맨 탄생:울버린’에 캐스팅 돼 할리우드에 진출했고, 인기 미국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국제범죄수사팀’에 출연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