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 스타트업 제로엑스플로우와 MOU 체결
"교재 저작권 리스크 해소 합법적 비즈니스 도움"
![]() |
▲북아이피스의 기업간 거래 요금제 홍보 포스터. 사진=북아이피스 |
북아이피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로엑스플로우가 지원하는 온라인상의 시험지 제작 기능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험지 제작은 제로엑스플로우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알고리즘에 이용자가 단어나 지문을 정해진 란에 넣으면 자동으로 문법 형태가 변형되거나 빈칸이 생기는 등 문제를 제작해주는 기능이다. 제로엑스플로우는 북아이피스를 통해 교과서 저작권 라이선싱을 확보함으로써 약 YBM, NE능률, 지학사, 개념원리, 쎄듀 등의 출판사들의 지문을 이용한 문제를 제작할 수 있게 됐다.
윤미선 북아이피스 대표는 "지난 8월 에듀테크 기업과 프랜차이즈 학원을 위해 원저작권료보다 최대 82% 저렴한 B2B 요금제를 출시하고 장점을 알려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재 저작권 리스크를 해결하기 위해 출판사들과 협의를 거쳐 에듀테크 기업들이 합법적으로 비즈니스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ky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