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UAM 산업육성 전파 ‘구슬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20 23:49
김병수 김포시장 한국항공우주 부스 방문

▲김병수 김포시장(왼쪽) 한국항공우주 부스 방문.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19일 서울 ADEX 2023(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 방문해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관련 부스를 둘러보고 한화 및 대한항공 등 관련 기업과 면담을 가졌다.

김민석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부회장-김병수 김포시장

▲김민석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부회장-김병수 김포시장. 사진제공=김포시

㈜우리별 이정석 대표-김병수 김포시장

▲㈜우리별 이정석 대표-김병수 김포시장. 사진제공=김포시

김민석 항공우주협회 부회장을 만나 김포시의 도심항공교통 선도 도시 조성 의지를 피력하고 향후 계획과 노력 등을 전달했다. UAM 관련 기업과는 업계 동향 및 상용화 전망 등에 대해 소통하며 김포시 UAM 산업육성 현황을 공유, 긴밀한 협조를 구했다.

또한 김포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우리별 이정석 대표를 만나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우리별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광역 안티드론 방어시스템(WADS, Wide-area Anti-drone Defense System)’과 ‘전장 전자기만 시스템’ 등 명품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어성철 한화시스템 CEO 대화

▲김병수 김포시장-어성철 한화시스템 CEO 대화. 사진제공=김포시

한편 김포시는 김포만의 지리적 이점을 살린 틈새전략으로 UAM 선도 도시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기초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UAM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용역을 통해 UAM의 김포에 실제 적용 가능한 항로 분석에 나섰다.

이를 통해 UAM 운항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유동인구, 거주인구, 건축물 등 위험요인을 평가하고 비행금지구역 및 공항 관제권, 지형 등을 분석해 실제 운항할 최적의 UAM 이동항로를 제시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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