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40 수도권 명품도시 완성 ‘행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22 11:11
김성제 의왕시장 2040 시정발전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주재

▲김성제 의왕시장 2040 중장기 시정발전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주재.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은 20일 열린 ‘의왕시 2040 중장기 시정발전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올해 착공되는 GTX-C 의왕역 정차,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복선전철 건설, 오매기-왕곡지구 친환경 복합타운 개발과 3기 신도시 조성 등 중장기적 사업이 완성되면 의왕시는 획기적인 발전을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중장기 시정발전계획의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2040 미래 비전 및 각 분야별 핵심정책의 발전전략과 중장기적인 로드맵에 대한 관계공무원과 분야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사람과 일자리가 넘치는 활력자족도시 △자연과 매력이 있는 환경문화도시 △시민이 편리한 교통도시 △함께 누리는 복지교육도시 △시민이 안심하는 안전도시를 의왕시 미래 비전 발전목표로 제시했다.

의왕시는 작년 8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행정추진단 실무회의를 거쳐 명품도시자문위원회의 전문가 의견과 시민참여단 토론회를 통한 다양한 시민 목소리를 반영하고,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완성도 높은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해 노력해왔다.

의왕시 20일 2040 시정발전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의왕시 20일 2040 중장기 시정발전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김성제 시장은 "의왕시의 지역적인 특수성과 빠른 도시 변화에 맞는 실행력 있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용역에 잘 반영해 수도권 명품도시 완성을 위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의왕시는 이날 제시된 추가 의견을 반영해 오는 11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의왕시 2040 중장기 시정발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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