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서산·당진 지역 ‘소 럼피스킨 병’ 특별방역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22 11:40
충남도는 서산과 당진 지역에서 소 럼피스킨병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방역에 돌입했다.

현재 당진의 경우, 한우 48두에 대해 액비 저장소 처리방식으로 매몰을 완료했고, 서산의 경우 젖소 145두에 대해 FRP통 처리방식으로 매몰을 완료하고 잔존물을 처리 중이다.

또 축산농가 해충구제를 위해 광역 살포기 15대, 방역차 6대, 연막소독차 2대를 동원해 해충방제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보령·아산·당진·홍성·예산·태안·서산 등 7개 시군 4,982병 99,640두분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을 25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는 가축 이동에 의한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가축시장 10개소를 모두 폐쇄한다고 밝혔다.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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