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2일 럼피스킨병 긴급 상황판단회의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
이날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회의는 김대순 부시장 주재로 농업정책과, 보건소 등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소 사육농가 일제방역과 보건소 차량과 약품을 이용한 럼피스킨병 감염 매개체인 모기 등에 대한 구충작업 실시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럼피스킨병은 1종 가축전염병으로 소의 피부 등 결절과 피부부종을 나타내는 급-만성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주로 모기류, 등에류, 진드기 등 흡혈곤충을 통해 전파되나 오염된 사료, 물 등을 통해서도 전파가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김대순 부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축산농가에 럼피스킨병에 대한 정보 제공과 예찰활동 강화 및 확산에 대비해 상황실 운영 등을 철저히 수행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축산농가 및 국가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가축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유사증상을 발견할 경우 신속한 신고와 축사 주변 소독 및 발생지역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가축 이상이 발견될 경우 즉시 안산시 가축방역상황실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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