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소매가 대비 50~60%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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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임배추. 사진=이마트 |
택배 배송이나 매장 방문 중 방식과 날짜를 선택할 수 있다. 택배 배송 기간은 11월 16일∼12월 13일, 매장 방문 수령 기간은 11월 20일∼12월 13일이다.
올해 절임배추 물량은 전년(4만 박스) 대비 50% 늘린 총 6만 박스를 준비했다. 행사 카드로 한 박스 구매 시 10%, 두 박스 이상 구매 시 20% 할인받을 수 있다.
배송과 매장 방문 중 수령 방식으로 매장 방문을 고르면 박스당 2000원씩 추가 할인된다. 최대 할인 가격인 ‘두 박스 이상 구매 및 매장 수령’ 방식으로 구입하면 ‘절임 배추’ 20㎏ 한 박스를 지난해보다 더 저렴한 가격인 2만984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마트 단독 품종 ‘베타후레쉬 절임 배추’(20㎏ 한 박스)는 3만6000원대, 절임 배추 7㎏과 양념 3㎏을 더한 ‘김장 키트’는 3만원대 중반에 판매한다. 김장키트는 택배 배송만 선택 가능하다.
최근 절임 배추의 산지 직송 가격이 소금값 인상 등으로 5만원 안팎까지 오랐지만 이마트는 산지 사전 계약과 대량 매입을 통해 절임 배추를 저렴하게 준비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19일 기준 배추 1포기 평균 소매가는 6225원으로, 이마트 절임 배추는 소매가 대비 50∼60% 가량 저렴하다.
윤샘이 이마트 채소 바이어는 "이마트는 매년 김장물가를 낮추고자 매입, 유통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특히 절임 배추는 빠르게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해 역대 최대로 사전 예약 물량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