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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71% 증가한 153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KB증권 |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금융은 KB증권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5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7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57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96% 감소했다. 순이익은 1133억원으로 7.93% 줄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6113억원, 당기순이익은 36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5.02%, 18.24% 증가했다.
KB증권 관계자는 "WM 부문에서 개인과 법인 자산이 동반 증대한 것을 비롯해 해외IB 거래 확대에 따른 PBS(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면서 성장세를 지속했다"며 "S&P 부문은 안정적인 헤지운용으로 에쿼티 운용 수익을 확대하고 금리변동성 확대에 적극 대응하며 채권 운용 손익을 회복했다"고 말했다.
girye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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