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23년 9월 국내인구통계’ 발표…전국 이동자 수 45만명 전년 比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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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아파트와 주택. 연합뉴스 |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9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 전입신고 기준으로 집계한 인구 이동자 수는 45만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6%(7000명) 감소했다.
이동자 수는 9월 기준 지난 1973년(37만8000명) 이후 50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주택 매매 증가 등으로 7월(2만3000명)과 8월(2만명) 두 달 연속 늘었지만 20대 인구 이동이 8000명가량 줄면서 3개월 만에 감소를 기록했다.
장기적으로 인구 이동은 고령화 등과 맞물려 감소하는 추세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인 인구이동률은 10.7%로 0.2%포인트 낮아졌다.
시도별로 순이동(전입에서 전출을 뺀 이동자 수)을 보면 서울(-1370명), 부산(-961명), 경북(-661명) 등 13개 시도에서 인구가 순유출됐다. 인천(2917명), 경기(1238명), 충남(1108명) 등 4개 시도에서는 인구가 순유입됐다.
7∼9월을 합친 3분기 이동자 수는 147만명으로 작년 같은 시기보다 2.4%(3만5000명) 늘었다. 지난 2020년 4분기(12만7000명) 이후 11개 분기 만에 증가했다. 인구 이동률은 11.4%로 0.3%포인트 높아졌다.
axkjh@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