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연망 봉사자와 '꽃밭캠페인' 실천
상인회·지자체도 참여…"지역환경·미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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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신당동에서 BAT로스만스 임직원과 사단법인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시협의회 봉사자 등 20여 명이 ‘꽃밭(꽃BAT) 캠페인’ 활동을 펼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BAT로스만스 |
BAT는 "꽃밭 캠페인 활동의 하나로 24일 담배꽁초와 쓰레기로 가득했던 서울 중구 신당동의 한 골목길을 가을 꽃밭으로 탈바꿈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신당동 꽃밭 조성 행사에는 BAT 임직원을 비롯해 사단법인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시협의회 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BAT 관계자는 "이 곳은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담배꽁초와 쓰레기 때문에 주민 민원이 잇따르던 지역"이라며 "행사 참가자들은 해당 지역에 꽃 식재는 물론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쳐 일대를 활기 넘치고 아름다운 골목길로 정화시키는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BAT는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시협의회와 꽃밭 캠페인 협약을 맺고 지난 6월 서울 중구 퇴계로 인근에 첫 화단을 조성한 이후 서울 시내 곳곳에서 꾸준히 꽃밭 환경개선 활동 영역을 넓혀 왔다.
특히, 지역 상인회·자치단체와 협력해 유동인구가 많고 쓰레기 투기 이슈가 끊이질 않는 장소를 캠페인 활동 중점지역으로 선정해 꽃밭을 집중적으로 조성해 왔다. 꽃밭에 꽃 식물을 심은 이후에도 사후관리를 지속해 지원해 오고 있다. 가령, 다가올 겨울을 대비해 추위에도 푸른 잎을 유지하는 영산홍·산철쭉 같은 다년생 꽃과 나무를 심어 꽃밭거리를 유지하도록 했다.
BAT로스만스 대외협력팀 장유택 전무는 "꽃밭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과 미관이 크게 개선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관심과 협력을 더욱 기울여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BAT로스만스는 그룹의 핵심 비전 ‘더 좋은 내일(A Better Tomorrow)’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환경 부문에서도 ‘더 깨끗한 내일(Clean Tomorrow)’ 슬로건을 내걸고 탄소발생 저감, 수자원 관리, 글로(BAT 궐련형 전자담배 단말기) 에코 패키징, 친환경기기 반납 프로그램 등을 도입하는 등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