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원도심이 살아야 진짜 균형발전...원도심 활성화 힘쓸 것"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26 00:36

HD 현대인프라코어 방문...지역 인재 채용 확대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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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25일 HD 현대인프라코어를 방문 기업애로 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유정복 인천시장은 26일 "균형 발전의 시작은 원도심에 도는 새로운 활기"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전날 SNS에 올린 <원도심에 생기가 돌아야 진짜 ’균형‘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쾌적한 원도심 조성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유 지장은 글에서 "1937년 한국 최초의 기계공장으로 출발해 건설기계와 엔진사업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동구에 있는 HD 현대인프라코어 기업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규제 해소와 지원을 논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현장과 머리를 맞댔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또 "범죄는 검거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는 일념으로 "노후 연립주택이 많은 골목길 환경을 정비한 중구 도원동의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셉테드, CPTED) 안심마을을 방문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거리를 점검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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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유 시장은 그러면서 "균형 발전의 시작은 원도심에 도는 새로운 활기"라면서 "지역기업과 주거 환경이 쾌적한 원도심,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동력"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 시장은 이날 HD 현대인프라코어를 방문한 자리에서 "인천에서 설립돼 인천에서 뿌리를 두고 성장한 지역대표 기업"이라며 "지역 우수인재 채용은 물론 지역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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