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노사합동 사랑나누기 기부 캠페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26 09:20
25일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까리따스 이주민문화센터’

▲25일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까리따스 이주민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차량·장학금 전달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 노사가 사회복지단체 및 중·고등학교에 ‘레이’ 11대 및 장학금을 지원한다.

기아는 지난 25일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까리따스 이주민문화센터’와 서울특별시 노원구의 ‘재현중학교’에서 차량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1년째 계속되고 있는 사랑나누기 캠페인은 기아 국내사업본부 노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가운데 하나다. 해마다 사회공헌 기금을 마련, 연말을 앞두고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회복지 단체를 선정해 차량 지원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이주 노동자를 대상으로 인권상담 및 한국어교육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까리따스 이주민문화센터를 비롯, ‘예산군 청소년 미래센터’, ‘사단법인 나누는 사람들’, ‘충주 나눔의 집’, ‘재단 춘천교구 천주교회’, ‘재현중학교’, ‘인동고등학교’ 등 전국 사회복지관 12곳과 중·고등학교 2곳에 차량 및 장학금과 기부금을 지원한다.

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아 노사는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감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이 사업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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