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예재단 ‘안양천 100리길, 무무무’ 28일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27 06:54
안양문예재단 2023 안양천 100리길 무무무(無舞Move) 포스터

▲안양문화예술재단 2023 안양천 100리길 무무무(無舞Move) 포스터.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오는 28일 오후 3시 광명찬빛광장에서 안양천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3년 안양천 100리길, 무무무(無舞Move)’ 댄스 퍼레이드와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2023 문화가있는날- 지역 간 연계-협력사업’에 선정돼 안양문화예술재단-광명문화재단-금천문화재단이 함께 추진한다. 안양천을 공유하는 세 도시 시민이 문화 활동을 매개로 경계를 넘어 공동문화 생활권 조성을 목표로 한다.

시민 참여 댄스 퍼레이드가 이날 오후 3시 철산햇무리육교에서 시작된다. 광명찬빛광장 무대에서 세 도시 12팀 댄스공연이 이어지고,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안양시에선 섬바디탄츠(한국무용), 홀댄스컴퍼니(현대무용), 그루브잇(코레오, 레츠댄스아카데미), 강지연밸리댄스(밸리댄스) 등 4팀이 참여한다.

박인옥 안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시민 리서치와 원탁회의를 거쳐 이번 퍼레이드 및 공연까지, 안양천 시민을 모으는 시도가 첫발을 내딛었다"며 "향후 안양천 명소화-고도화를 위한 더 많은 시민 참여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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