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연속 흑자·실적 개선…카타르 LNG운반선 2차 물량·FLNG 수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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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 운반선 |
매출은 조업일수 감소에도 전년 동기 대비 44.7%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356억원)은 흑자전환했다. 이는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매출 비중 증가를 비롯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중공업은 올 1~3분기 총 1543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한 것을 근거로 연간 기준 2000억원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1분기 196억원, 2분기 589억원 등 영업이익이 개선되고 있는 점도 언급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연내 카타르 LNG운반선 2차 물량과 대형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1기 수주가 예상된다"며 "올해도 연간 수주 목표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