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병행동행 위기이웃발굴 경진대회 ’대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28 08:37
안양시 '2023년 위기이웃 발굴지원 경진대회' 대상 수상

▲안양시 석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5일 ‘2023년 위기이웃 발굴지원 경진대회’ 대상 수상.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 석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해온 ‘혼심(혼자가 아니라 안심)을 다한 병원동행사업’이 ‘2023년 경기도 위기이웃 발굴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경기복지재단은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제출한 총 54개 사례 중 사전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으로 선정한 ‘혼심을 다한 병원동행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및 사례관리 대상자 중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를 발굴하고 자원봉사자가 대중교통이나 교통약자지원센터 차량을 이용해 대상자와 함께 병원에 가주는 사업이다.

올해 경기도 위기이웃 발굴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은 25일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경기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컨퍼런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석해 위기이웃 발굴지원 우수사례 공유, 민-관 협력 구심점으로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통과 협력 강화방안 모색 등이 진행됐다.

구본윤 석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28일 "앞으로도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며 석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길과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이 생기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석수2동의 혼심을 다한 병원동행사업으로 관내 주민에게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양시 복지안전망도 더욱 촘촘해졌다"며 "석수2동 협의체 위원들 활동에 감사하고 다시 한 번 수상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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