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현대차, 탄소 제로 체험 ‘극적 캠핑’ 이벤트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29 09:46
28일 포천 울미숲 캠핑장에서 펼쳐진 ‘극적 캠핑’ 행사장에서

▲28일 포천 울미숲 캠핑장에서 펼쳐진 ‘극적 캠핑’ 행사장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전기차를 통한 ‘탄소 제로(ZERO)’를 체험해볼 수 있는 ‘극적 캠핑’ 이벤트를 28~2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포천 울미숲 캠핑장에서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전기차 캠핑을 통해 행사 참가자들이 직접 ‘탄소 ZERO’를 실천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는 LG엔솔 배터리가 탑재된 현대차 ‘아이오닉 6’가 활용됐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20팀, 6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전기차 시승 체험을 위해 아이오닉 6 전기차를 직접 운전해 행사장까지 이동했다. 메인 행사가 진행되는 캠핑장에는 전기차와 배터리, 스탠바이미 GO 등이 전시된 포토존과 스낵바, 카페, 야간 야외 시네마 등 다양한 캠핑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의 전력을 외부로 끌어다 사용하는 V2L(Vehicle to Load)기능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탄소 ZERO 캠핑을 체험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LG엔솔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당사 배터리 제품의 최종 고객인 전기차 유저들이 배터리를 통해 ‘탄소 ZERO’라는 고객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대중들이 전기차 배터리에 대해 더욱 친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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