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나눔재단, 6.25참전용사에 수산물세트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30 16:27

1천명에 5천만원 상당 지원 '사회적 예우'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6.25참전용사 수산물세트 전달

▲3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의 6.25참전용사 수산물세트 전달식에 참석한 손인국 재단이사장(왼쪽)이 나치만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장과 함께 물품전달증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3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6.25 참전용사 1000명에게 수산물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수산물품 전달은 지난 8월 중기중앙회와 국가보훈부가 맺은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오징어젓갈·미역·진미채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총 5000만원 상당 규모이다.

중기중앙회는 6.25 참전용사들에게 사회적 예우를 실천하는 의미로 수산물 세트를 전달하는 동시에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물 소상공인을 위로하고,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중소기업계가 수산물 구매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손인국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중소기업이 참전유공자의 예우와 노후환경 개선에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도 "중소기업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수산물세트는 참전유공자에 따뜻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으로 연결돼 영예로운 국가보훈 건설에 초석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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