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네이버 1784’ 견학…ICT 업무적용 모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30 17:18
안양시 정보통신 분야 직원 26일 ‘네이버 1784’ 견학

▲안양시 정보통신 분야 직원 26일 ‘네이버 1784’ 견학.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 정보통신 분야 직원 30여명이 세계 최초의 로봇친화형 건물인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네이버 신사옥(이하 네이버 1784)을 26일 방문해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의 시정업무 활용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특강에 나선 김필수 네이버 대외협력실장은 1시간 동안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행정업무에 접목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하고 참석자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네이버 1784는 로보틱스-자율주행-AI-5G-디지털트윈 등 최신 기술이 연결 융합된 ‘테크 컨버전스 플랫폼(Tech Convergence platform)’이라고 김필수 실장은 소개했다.

이후 직원들은 네이버 1784의 로봇연구시설, AI 기술이 적용된 사내 헬스케어 센터, 로봇전용 엘리베이터 등을 견학했으며 멀리서도 빠르게 얼굴 인식이 가능한 안면인식기술(CLOVA FaceSign)과 배달 로봇(루키)도 체험했다.

안양시 정보통신 분야 직원 26일 ‘네이버 1784’ 견학

▲안양시 정보통신 분야 직원 26일 ‘네이버 1784’ 견학.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이번 견학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공공부문에 고도화된 기술 적용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시는 2018년부터 정보통신 분야 직원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정보통신 관련 분야 전문가 초청 강의, 선진기업 견학 등 업무연찬을 진행해왔다.

한편 안양시는 올해 6월 네이버클라우드와 독거 중장년층을 위한 AI 안부전화 서비스 ‘마음케어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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