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의 ‘2023 학부모 학교급식 아카데미’ 행사에 참석
임 교육감 "학교급식, 아이들에게는 중요한 교육활동"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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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30일 ‘2023 학부모 학교급식 아카데미’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
도교육청은 ‘학부모 학교급식 서포터즈’를 구성해 학교급식 자율역량을 강화하고 함께 소통하며 학교급식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자율·균형·미래, 학생의 건강과 성장! 학교급식 온(ON)-마음을 담다(多)’를 주제로 학부모 학교급식 서포터즈와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혜로운 학교급식 문화와 학생의 건강’ 특강 △학교급식 역사와 식재료(단샘초) △학생의 눈으로 바라보는 학교급식(이의초) 사례를 발표하고 식생활 관리, 영양교육, 식재료 정책을 공유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을 만나면 맛있는 급식을 먹고 싶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며 "학교급식은 아이들에게 매우 중요한 교육활동"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또 "우리가 학교급식을 무상급식이라고 하는데 국민급식으로 이름을 고쳐야 한다"며 "학교급식은 여기 계신 분들의 세금으로 이뤄지기에 제대로 운영되는지 의견을 내고 감시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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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식자재 제도 개선, 급식실 환경 개선, 배식 체제 변화, 메뉴 선정 등을 함께 공유하며 경기도 어디서든 좋은 것은 금방 확산해 모두에게 혜택이 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학부모 학교급식 아카데미는 총 2회차로 진행되며 지난 23일에는 학교급식과 가정의 역할에 대해 ‘키 성장, 뇌성장, 비밀의 열쇠’라는 주제로 온라인 강의를 운영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