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의원 “나주는 부영혁신도시" 국감 지적에 "사실과 달라"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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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대 조감도. 사진=한국에너지공대 |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는 전남 나주가 부영그룹의 이득을 위한 ‘부영혁신도시’라는 주장을 담은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앞서 연합뉴스는 지난 26일 국정감사에서 ‘한전공대 설립 기본계획에 없던 건물이 추가돼 기숙사만 7개 동이고 거의 리조트 시설로, 대학 홍보 영상에도 연구시설은 없고, 식당, 카페, 휘트니스 센터 등만 나와있다’는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의 발언을 보도했다.
김성원 의원은 "한전공대 설립 기본계획에 없던 건물이 추가돼 기숙사만 7개 동이고 거의 리조트 시설이다. 대학 홍보 영상에도 연구시설은 없고 식당, 카페, 휘트니스 센터 등만 나와있다"며 "이를 이용할 수 있는 외부인들도 부영아파트·부영오피스텔 사람들"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한국에너지공대는 캠퍼스 설립 기본계획에 없던 건물이 추가됐다는 이 보도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한국에너지공대에 따르면, 기본계획상 캠퍼스 주거시설은 RC형 기숙사와 교직원 숙소(연구원, 직원, 교수)로 구성되며, 캠퍼스 상세 설계 과정에서 기능별, 동별로 세분화된 것으로, 학부생기숙사 1개동, 대학원기숙사 3개동, 교직원숙소 2개동, 방문자 숙소 1개동 등으로 구성된다.
이 보도 내용에서는 기숙사만 7개 동이라는 내용과 함께 대학 설립계획에 없는 건물이 추가되거나 면적이 늘어난 것처럼 보도됐으나, 실제 설계 면적은 오히려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한국에너지공대 홍보영상은 2025년까지 완성되는 건물과 중장기 계획에 있는 건물이 다 포함돼 있어 연구 1동 및 2동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연구시설은 없고, 식당, 카페, 휘트니스 센터만 나와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대는 ‘대학 건물을 이용할 수 있는 외부인들도 부영아파트·부영오피스텔 사람들’이라고 보도됐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한국에너지공대는 대학시설을 부영아파트, 부영오피스텔 사람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 적이 없으며, 다만 대운동장, 테니스장을 포함한 체육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고, 캠퍼스 준공 이후에는 12만명의 나주시민도 대학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ch0054@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