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교통정체 해소 방법 찾아 시민불편 줄일 것"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0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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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이권재 오산시장은 1일 "주요도로 교통량 분석으로 교통신호 및 도로구조 개선 가능성 등을 검토해 교통정체를 해소할 최선의 방법을 찾아 시민불편을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전날 SNS에 올린 <주요도로 교통흐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를 겪고 있는 남부대로 원동초사거리~한전사거리 구간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교통량을 분석, 출퇴근 시간 신호체계를 개선했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남부대로는 국도1호선과 연결돼 동서로 화성~오산~평택을 잇는 주요 간선도로인데 많은 교통량으로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를 겪고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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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이 시장은 또 "이러한 출퇴근 시간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주요 정체가 발생하는 원동초사거리의 교통량을 분석해 출퇴근 시간 신호체계를 개선했다"면서 "퇴근 시간대 향남에서 오산방향의 신호 시간을 기존 35초에서 49초로 14초 연장하고 인근 교차로인 한전사거리와의 신호 연동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로인해 "신호체계 개선 결과, 정체도가 높았던 퇴근 시간대 원동초사거리 일원 남부대로 대기열이 약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과시간이 2배 이상 감소하는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오산시는 앞으로도 주요도로 교통량 분석으로 교통신호 및 도로구조 개선 가능성 등을 검토해 교통정체를 해소할 최선의 방법을 찾아 시민불편을 줄여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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