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잉크젯 프린터 ‘L11050’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01 08:51
[이미지] 한국엡손이 친환경적이면서  ‘L11050’을 출시한다.

▲한국엡손이 출시한 A3+ 잉크젯 프린터 ‘L11050’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엡손은 A3+ 출력을 지원하는 에코탱크(EcoTank) 잉크젯 프린터 ‘L11050’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은 ‘히트프리(Heat-Free)’ 기술이 적용된 게 특징이다. 자사 다른 레이저 프린터 대비 94%, 타사 동급 잉크젯 프린터에 비해서는 17%의 소비전력 절감 효과를 갖췄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히트프리는 인쇄 과정에서 열을 사용하지 않고 잉크를 분사해 출력하는 엡손만의 에코프린팅 솔루션이다. 레이저 및 서멀 방식의 잉크젯 프린터와 달리 예열없이 바로 출력이 가능하다.

L11050에는 대용량 잉크탱크 시스템이 탑재됐다. 잉크를 한 번만 주입하면 흑백은 4500장, 컬러는 7000장까지 출력할 수 있다.

엡손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가정, 기업, 학교 등 다양한 환경에서 친환경적인 인쇄작업을 하면서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세부 기능이 크게 개선됐다"며 "엡손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일상생활에서부터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는 에코프린팅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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