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억측 계속되면 강경 대응" 박지윤과 이혼 관련 루머에 입장 밝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0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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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최동석 부부가 이혼한다.KBS2TV ‘배틀트립’

전 KBS 아나운서 최동석이 방송인 박지윤과 이혼에 관련한 억측과 허위 사실에 입장을 밝혔다.

최동석은 지난 10월 31일 개인 SNS를 통해 "저희 부부의 이야기를 두고 많은 억측과 허위사실이 돌아 이를 바로잡고 일부의 자제를 촉구한다"며 "과거 제가 제작한 영상이 아닌 남자가 이래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공유한 적이 있고 사진 속의 표현이 마치 아내의 귀책인 것처럼 조작되고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하며 이런 억측이 계속되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후 박지윤과 최동석의 이혼 소식이 알려져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박지윤은 "오랜 기간 고민한 끝에 최동석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아이들의 부모로 서로를 응원하며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부모의 일로 상처받을 아이들이 확인되지 않은 말과 글로 두 번 상처받는 것은 원치 않는다. 이에 향후 저를 비롯한 두 아이의 신상에 위해가 되는 루머와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4년간의 사내 연애 끝에 2009년 11월에 결혼했지만 14년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현재 슬하에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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