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구리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01 17:38
구리시 민-관-군 10월30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구리시 민-관-군 10월30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관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복합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10월30일 구리자원회수시설에서 실시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국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다.

이날 훈련에는 구리시를 비롯해 구리자원회수시설장-구리소방서-구리경찰서-육군 제73보병사단-육군 제55사단 170여단 2대대-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 시민단체, 시민참관단 등 400여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차-구급차-굴절사다리차 등 50여대 장비가 투입됐다.

구리시 민-관-군 10월30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구리시 민-관-군 10월30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자원회수시설 소각동 내 폐기물 벙커에서 분리배출이 안된 배터리에서 발화가 시작돼 인근 구리타워까지 화재가 전이되는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를 가정한 가운데 이날 훈련은 진행됐다.

특히 행정안전부 훈련 목표를 반영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재난현장과 재난안전상황실 간 연계훈련으로 진행됐다.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현장에 파견된 현장연락관과 PS-LTE전화기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현장상황을 주고받으며 실제와 같은 훈련이 이뤄졌다.

구리시 민-관-군 10월30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구리시 민-관-군 10월30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사진제공=구리시

백경현 구리시장은 총평에서 "이번 재난훈련으로 구리시와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지고 재난상황 대응능력이 한층 더 강화됐다"며 "훈련에서 나타난 문제점은 즉시 보완해 실제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구리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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