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8개학교 친환경운동장 조성에 4.2억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02 07:14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환경 친화적이고 안전한 학교 운동장 조성을 위해 관내 8개 학교에 4억24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2023년 친환경 운동장 조성계획에 따라 파주교육지원청에서 수요조사와 선정심의회를 통해 우선순위로 결정했으며 올해 7월 경기도교육청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42억3500만원이 투입되며 파주시는 대상 학교가 속도감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제4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재원을 확보했다.

파주시 광탄고

▲파주시 광탄고. 사진제공=광탄고

파주시 세경고

▲파주시 세경고. 사진제공=파주시

대상 학교는 총 8개로 기존 마사토 운동장을 인조잔디 운동장으로 조성한 4개교(동패초, 지산중 파주중, 광탄고), 노후 인조잔디를 재조성한 4개교(가온초. 천현초. 문산수억고, 세경고)이며, 내년 2월 준공될 예정이다.

마사토와 노후 인조잔디 운동장은 우천 시 물고임, 먼지 발생, 부상 우려 등 학생 체육활동을 저해했으나 내년 새 학기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운동장이 조성돼 학생은 다양한 교육과정과 신체활동을 할 수 있고, 지역주민에게는 다양한 소통, 신체활동 문화공유 공간이 확보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일 "미래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교육복지와 학교 노후시설 개선, 학교 교육과정, 학생건강 안전까지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해 아이들과 부모가 행복한 교육도시 파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