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용기면으로도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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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의 ‘신라면 더 레드’ 제품. 사진=농심 |
신라면 더 레드는 지난 8월 14일 한정판으로 내놓은 제품으로, 출시 80일 만에 1500만 봉을 넘는 등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 매운맛의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인 스코빌 지수 기준 7500SHU로 기존 신라면보다 약 2배 매운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청양고추의 양을 늘려 매운맛의 강도를 높이는 동시에 소고기와 표고버섯 등 진한 육수의 맛을 내는 재료를 더해 깊고 진한 국물맛을 한층 살렸다. 특히, 신라면 고유의 감칠맛과 잘 어울리는 청양고추, 후추, 마늘, 양파 등으로 구성된 후첨양념분말을 더해 색다른 매운맛을 구현하였으며, 건더기도 기존 신라면 대비 풍성하게 넣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농심 관계자는 "더 매운 프리미엄 제품인 신라면 더 레드는 출시 초반부터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재구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정식 출시의 배경을 설명하고 "오는 12월 중순에는 용기면을 선보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