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전소영의 데일리가든' 최우수 개인정원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02 13:15
최우수 개인정원 선정(전소영)

▲전 영월의 정원화로 지난 5월 추지한 개인정원 공모전에서 영월읍에 거주하는 전소영의 데일리가든이 최우수정원에 선정됐다. [사진=영월군]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영월군은 전 영월의 정원화를 위해 지난 5월 추진한 개인정원 공모전 결과로 우수 정원 6개소를 선정하고 시상한다고 2일 밝혔다.

2023년 사업지로 선정된 개인정원에 50만원의 정원식물을 지원해 여름꽃, 가을꽃 총 2회의 평가를 거쳐 지난 10월 우수정원 6개소를 선정했다.

평가항목으로는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 정원의 지속적 확장성, 다양성 등 모집공고 시 안내한 평가표에 의거 높은 점수를 받은 순으로 선정했다.

그 결과 영월읍 전소영의 데일리가든(daily garden)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에, 신수희의 페밀리가든(family garden)이 유일한 어린이 정원으로 우수에 선정, 뒤를 이어 이태평의 태평정원이 우수 정원에 뽑혔다.

최우수 개인정원 1개소에는 100만원의 상금이, 우수 2개소, 장려 3개소에는 각각 50만원,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리는 ‘정원도시 영월’ 컨퍼런스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선정된 개인정원은 군에서 지정하는 기간 공공정원과 함께 관광정원으로 운영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올해 아름다운 정원가꾸기 사업으로 민간정원 활성화를 기대하며, 더 많은 군민들이 정원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아름다운 영월군을 만드는데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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