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둥 간격 2.9m에 불과, 차량 통행과 방문객 출입 불편
이 시장, "현안과 관련한 도비지원 협력 최대한 끌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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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
이 시장은 전일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런 뜻을 언급하면서 "독산성을 찾는 관광객과 방문객들에게 이동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등산객과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독산성 세마대지로 올라가는 입구에는 독산성 산문이 있다"면서 "기둥 간격이 2.9m에 불과해 차량 통행과 방문객 출입이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이어 "화재발생 시 초동대응 및 화재진압을 위한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산문 재건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오산시는 산문 기둥 간격을 확장, 재건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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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성 산문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
이 시장은 그러면서 "독산성 세마대지, 오색 둘레길과 연계한 서랑저수지 데크로드도 설치해 힐링과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서랑저수지 둘레길도 도비 지원받아 완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할 일이 많은 오산시, 현안과 관련한 도비지원 협력을 최대한 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