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코로나19 릴레이 예방접종'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03 09:58
파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 현장

▲파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필요성을 알리고 65세 이상 노인 및 감염취약시설 적극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릴레이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10월25일 박세영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장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11월1일에는 파주시의사회 임원 송대훈 원장 및 관내 의료진과 감염 취약시설인 금촌주야간보호센터 등 노인들이 접종에 동참했다.

접종 권고대상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노인,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이며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12세 이상 희망자는 접종이 가능하다. 과거 접종력과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완료되며, 접종 간격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된다.

이번 동절기 접종에 활용되는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엑스비비(XBB) 계열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엑스비비(XBB).1.5 단가백신이다. 해당 백신은 코로나19 최근 유행 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됐으며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파주시는 2023년 10월19일부터 2024년 3월31일까지 2023~2024절기 코로나19 접종 기간으로 정하고 백신접종을 진행 중이며, 코로나19 접종 권고 대상은 겨울철 대비 11월18일까지 접종 완료를 당부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3일 "건강취약계층은 코로나19 중증화 예방을 위해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며 "코로나19와 독감 예방접종이 동시에 이뤄지는 시점인 만큼 안전한 예방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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