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의왕시 ‘백운호수 의왕무민공원’ 개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05 11:44
의왕시 2일 ‘백운호수 의왕무민공원’ 개장

▲의왕시 2일 ‘백운호수 의왕무민공원’ 개장.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무민은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요정 트롤을 모티브로 핀란드 작가 토베얀손이 1945년 탄생시킨 캐릭터로 그동안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의왕시는 백운호수공원에 무민을 테마로 한 ‘의왕무민공원’을 2일 개장했다.

의왕시 2일 ‘백운호수 의왕무민공원’ 개장

▲의왕시 2일 ‘백운호수 의왕무민공원’ 개장. 사진제공=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은 개장식에서 무민이 추구하는 가족애-사랑-모험정신, 그리고 자연 속에서 자연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는 모습이 의왕시가 추구하는 가치와도 맞아떨어져 무민을 활용한 공원을 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름다운 백운호수와 어우러져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얻고, 특별한 추억을 쌓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의왕시 2일 ‘백운호수 의왕무민공원’ 개장

▲의왕시 2일 ‘백운호수 의왕무민공원’ 개장. 사진제공=의왕시

의왕무민공원은 백운호수공원 내 2만4000㎡ 규모로 조성됐으며, 전체 콘셉트는 철새로부터 의왕무민공원에 숨겨진 보물에 대한 전설을 들은 무민 가족과 친구들이 배를 타고 의왕무민공원에 도착해 숨겨진 보물을 찾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즐거운 여행을 시작한다는 스토리를 담았다.

의왕시 2일 ‘백운호수 의왕무민공원’ 개장

▲의왕시 2일 ‘백운호수 의왕무민공원’ 개장. 사진제공=의왕시

6개 공간에 무민 캐릭터 조형물이 설치됐으며, 놀이터에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천연잔디와 놀이시설을 설치해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더했다. 140m 맨발걷기 길과 야생화가 어우러져 계절별로 신비로운 느낌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의왕시 2일 ‘백운호수 의왕무민공원’ 개장

▲의왕시 2일 ‘백운호수 의왕무민공원’ 개장. 사진제공=의왕시

무엇보다 의왕무민공원 백미는 디지털 구체 조형물인 ‘무민 아트볼’로, 지름 6M 크기 조형물에서 매일 저녁 무민 스토리를 담은 영상과 다채로운 영상을 상영한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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