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23개 평생학습마을’ 연합 성과공유회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06 11:00
2023 하남시 평생학습마을 성과 공유회 현장

▲2023 하남시 평생학습마을 성과 공유회 현장.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는 관내 23개 평생학습마을이 성과를 공유하는 ‘덕분에 마을꽃이 피었습니다’를 4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올해 성과 공유회는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이 시작된 2017년 이래 연합행사로 처음 치러졌으며 평생학습마을 활동가들이 주도해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했다.

하남시 평생학습마을은 시민이 생활권에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무엇이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웃과 함께 배우는 즐거움으로 마을자치를 강화하고자 운영되며 △시니어 요가 △이혈 테라피 △바이올린 연습 등 프로그램은 시민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평생학습마을 만들기는 하남 특성을 살린 평생학습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하며 신장-덕풍권 4곳, 미사권역 12곳, 위례-감일권 7곳이 생겨 전국에서 가장 많은 23개 평생학습마을을 탄생시켰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축하공연을 비롯해 △23개 평생학습마을 소개 △우수 평생학습마을 시상 △평생학습 통한 성장-변화사례 발표 △평생학습마을 대표 프로그램 공연과 체험활동 △하남이-방울이와 함께하는 퀴즈게임 등 다채로운 내용을 선보였다.

2023 하남시 평생학습마을 성과 공유회 현장

▲2023 하남시 평생학습마을 성과 공유회 현장. 사진제공=하남시

윤복순 평생교육과장은 "연합 행사 개최로 사람을 잇고 마을을 잇는 뜻 깊은 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마을이 하남 발전을 견인하는 시민을 육성하고 지역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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