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제4회 박물관 콘서트’ 22일개최…썬킴 강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06 12:58
포천시 ‘제4회 박물관 콘서트’ 포스터

▲포천시 ‘제4회 박물관 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가 오는 22일 오후 6시 포천시립중앙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교육 일환으로 인문학 강연인 ‘제4회 박물관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박물관 콘서트는 포천 출신 조선 후기 유학자 면암 최익현 선생이 활동했던 ‘구한말 조선과 세계’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당시 조선에서 일어났던 병인양요와 신미양요를 통해 유럽-미국역사를 살펴볼 예정이다.

포천시는 썬킴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 EBS 스타강사이자 현 사이버한국대, 숭실사이버대 겸임교수로 활동 중인 썬킴 교수는 △이제만나러갑니다 △썬킴의 세계사 완전정복 △거침없는 녀석들 등 방송에 다수 출연하고, ‘썬킴의 거침없는 세계사’, ‘썬킴의 영화로 들여다보는 역사’ 등 다수 도서를 집필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대중에게 친숙한 썬킴 교수를 초청해 박물관 건립에 대한 시민 호응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며 "썬킴의 재미난 입담을 통해 구한말 조선과 세계역사를 알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물관 콘서트는 오는 22일까지 네이버 폼(QR코드) 또는 포천시 문화체육과 박물관팀으로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100명으로 접수가 빠르게 마감될 것으로 예상되니 참고해야 한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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