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약사천 수변공원에 '목재친화도시' 조성 본격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06 16:06

목재친화도시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내년 하반기 착공,2025년 준공목표로 사업진행

춘천시청

▲춘천시청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춘천시는 역점 사업 중 하나인 목재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목재 친화 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진다고 6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춘천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사업에 대한 기본 구상안을 제시하는 자리다.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약사천 수변공원 일원에 지역목재를 사용해 전망대, 목재친화거리, 목재맞이시설, 목재차양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내년 상반기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하반기에 착공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사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관할 수 있으며 용역사의 기본계획 설명과 관련분야 전문가의 토론 및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영호 시 산림과장은 "시민들의 목재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해 춘천이 목재 친화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박에스더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