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큐브엔터 전속계약 만료.."또 다른 여정 시작하는 비투비에게 변함없는 사랑 부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06 16:00
비투비

▲그룹 비투비가 전속계약 만료에 따라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큐브 엔터테인먼트

그룹 비투비(BTOB)가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비투비의 두 번째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멤버들과 오랜 시간 신중하게 논의를 진행했고, 그 결과 상호 간 합의하에 재재계약은 체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비투비 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는 11년간 이루어진 동행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자랑스러운 활약을 펼친 비투비, 곁에서 힘이 돼 준 멜로디(비투비 팬덤명)에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비투비 멤버들의 새로운 성장과 빛나는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며 "또 다른 여정을 시작하는 비투비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비투비는 지난 2012년 ‘비밀’로 데뷔해 ‘그리워하다’, ‘괜찮아요’, ‘너 없인 안된다’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전 멤버가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대표 보이그룹으로 2018년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완전체 재계약을 체결해 활동을 이어왔고 11년 동안 이어진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전 멤버 전속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비투비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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