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순항’…경기연구원 적합 통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06 23:40
고양특례시청 출입구

▲고양특례시청 출입구.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9월27일 경기연구원에 의뢰한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계획 예비 검토에서 적합 통보를 받았다.이로써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타당성을 검토하려면 경기연구원 예비검토 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적합으로 판정받아야 본 타당성 검토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고양시는 이번 예비검토 심의에서 적합 결정을 받음으로써 재단 설립을 위한 9부 능선을 넘게 됐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올해 안에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를 추진할 계획이다. 10월31일 열린 제277회 고양특별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타당성 검토용역 예산이 최종 가결돼 고양시는 사업 추진을 위한 동력도 확보한 상태다.

최상덕 복지정책과 팀장은 6일 "타당성 검토에 6개월이란 긴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조속히 타당성 검토 약정을 체결해 용역을 추진할 것"이라며 "향후 용역 결과를 반영해 최종 설립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와 2차 협의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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