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율곡 모자 화폐 주인공 강릉서 '강릉화폐전시관' 개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07 09:36
강릉화폐전시관 개관식 개최 01

▲강릉시는 지난 6일 강릉화폐전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사진=강릉시]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강릉시는 지난 6일 오죽헌 내 강릉화폐전시관 앞에서 세계 최초로 모자 화폐 인물(사임당과 율곡)을 만나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강릉화폐전시관’ 개관식을 가졌다.

강릉시에 따르면 강릉화폐전시관은 화폐의 역사, 과학, 예술, 가치 등을 학습하고 이해하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개관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김기영 강릉시의장을 비롯해 유관 기관 및 단체장, 일반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전시관 조성사업 경과 및 시설현황 보고와 현판 제막식, 전시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개관을 계기로 화폐 도시로서의 역사를 품은 강릉이 더욱 빛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강릉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관광공간이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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