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17년째 사랑의 연탄봉사활동 이어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07 10:25

서울 관악구 삼성동 8가구에 총 1600장 연탄 배달
교수봉사회 주축 봉사단, 2007년부터 매년 연탄 기부

한성대

▲한성대학교 봉사단 학생들이 서울 관악구 삼성동에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교수봉사회(회장 이재득 교수)는 지난 4일 서울 관악구 삼성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한성대 교수봉사회가 주축이 되어 한성대 사회봉사단(HUV), 해외봉사단(HSGV), 사회봉사 과목 수강생, 중국·베트남·미얀마 해외유학생, 한양대 성산회(산업공학과 동문)로 구성된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양대 성산회가 총 1600장의 연탄 비용(160만원 상당)을 지원했고, 관악구 삼성동 8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200장씩 연탄을 배달했다.

김하나 한성대 해외봉사단(04학번·졸업생)은 "2007년 7월 네팔 고다바리의 해외봉사 이후 꾸준히 봉사를 했고 이번에는 초등학교 2학년인 9살 아들과 함께해 더욱 보람과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아들도 지금부터 봉사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득 한성대 명예교수(스마트경영공학부)는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7년째 교직원과 학생들의 정성을 모아 연탄을 기부하고 직접 배달해 왔다"며 "현재 전세계적으로 전쟁 등 어려운 시기에 국내외 학생들과 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성대는 연탄봉사 뿐만 아니라 사랑의 김장 나눔 기부행사, 뷰티 케어 봉사,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마을 벽화 그리기 등을 진행해 대학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인재상의 하나인 ‘포용적 사회인’을 양성하고자 학생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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