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대진대 의대신설 촉구 결의안 채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07 23:39
포천시의회 제174회 임시회

▲포천시의회 제174회 임시회. 사진제공=포천시의회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의회는 7일 제7차 본회의를 열어 ‘포천시 모범운전자회 지원 조례안’ 등 28개 안건을 의결한 뒤 제17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다만 ‘포천시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의견 제시의 건’은 연제창 의원이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해 실행 가능성 여부 등 수요조사를 면밀히 실시해 시민 재산권 등 불편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실현 가능성이 없는 도시계획시설에 대해선 적극 해제 및 기타 활용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의견을 제시해 ‘의견 있음’으로 최종 의결됐다.

또한 관내 주요 사업장 6곳에 대해 진행된 ‘주요 사업장 답사결과 보고의 건’을 의결한 뒤 마지막으로 서과석 의장이 대표 발의한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및 의대 정원 배정 촉구 결의안’을 상정해 △정부가 향후 의료분야 미래 수요를 고려해 의대 정원 규모를 충분히 산정할 것을 촉구 △교육부가 의료 인적 인프라가 열악한 경기북부의 의료 서비스 품질개선 및 의료인력 육성을 위해 신규정원 배정을 통한 포천시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 △경기도가 도내 의료 환경 격차 해소를 위해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에 적극 지원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하며 이번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를 마쳤다.

한편 포천시의회의 다음 회기는 제175회 제2차정례회로 오는 12월1일부터 1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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